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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신두리 신두57 캠핑장 C 타프존 오픈 자리 잡아서 다녀왔어요.

by Jeonlado with 2025.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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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긴연휴동안 캠핑장 찾기 너무 어려웠어요. 10월 3~5일

 

신두57 C 타프존

 

 

캠핑은 다갔다 했는데 9월 30일 우연히 신두리 신두57 캠핑장에 C존 타프자리가 오픈되었다길래 후딱 예약했어요.

물론 그전에 D존 자리가 있었는데.. 바다앞이 아니면 .. 이러고 망설이다 놓쳤거든요.

C존도 바다 앞은 아니지만.. 내내 계속 온다는 비소식과 새로 오픈 한다니 기대감으로 예약했어요.

타프존은 풀타프라 2박3일동안 내린 비에 다행이다 싶었어요. 다른 분들은 텐트가 많이 젖였어요;

타프존안에 냉장고와 전자렌지가 있어서 아이스박스 없이도 안전하게 먹거리를 보관할 수 있었어요.

내년엔 이안에 에어컨과 겨울엔 화목 난로도 생길 꺼란 말이 있더군요.

 

 

신두57 캠핑장

 

 

서해바다는 뻘바다라는 생각이 대부분 이었는데 신두리는 바다가 모래사장으로 넓은 해변이었어요.

얼마전에 다녀왔었는데도 또 가보고 싶었지요.

 

C존 에서 바라본 신두 57 캠핑장

 

캠핑장에서 빌려주는 호미와 삼지창? 으로 바닷가여기저기를 조개 잡겠다고... 

열심히 조개를 캐보았지만 20개도 잡지 못했어요.

그래도 아이가 열심히 잡아본거라 조개 구이도 해보았어요.

조개 캐기
조개캐기

 

물이 자주 빠져서 여러번 바닷가에서 조개를 잡았어요. 밤에도요..

 

저희 가족은 캠핑가서도 밥먹으면 뭘 먹지 않아서.. 항상 싸들고가서 다시 들고오는데 이번엔 조금씩 이것저것 해먹었어요.

 

닭꼬치와 밤굽기
닭꼬치와 밤굽기
직접 캔 조개구이

 

신두리 사구센터도 지난번에 다녀왔었는데 이번엔 그 옆에 모래 놀이터도 들어가 보았어요.

작지만 시소도 그네, 미끄럼틀이 있고 데크도 있어서 간단한 간식과 함께 어린아이들이 오면 재밌는 놀이공 간이었어요.

사구센터옆 모래놀이터

 

캠핑장에서 한가지 아쉬웠던 건 샤워공간이었어요.

개별로 씻는 공간이 있어서 좋았지만. 옷이나 물건을 걸어두는 곳이 없어서 옷을 다벗고 짐을 두고 들어가야 한다는 점, 핸드폰과 지갑을 둘 곳이 마땅하지 않은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근처 수산물 시장을 찾으니 학암포가 나와서 학암포 맞은편 수산 시장에도 다녀왔는데 사진이 없네요. 새우가 좀 비쌌지만 조금 사와서 저만 좀 먹었네요. 학암포도 너무 예뻐요 다음엔 학암포도 방문해 보고싶어요.

 

2박3일 즐거운 우중 캠이었지요 다음엔 또 방문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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