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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어둑해지는 저녁쯤 강진 마량항에 가보았어요.


놀토 수산시장에서 공연을 위한 작은 무대가 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요.
마량 미항 토요일 지역 행사가 있어요.
마량 놀토 수산시장.
도시 생각하고 오후 늦게 나왔는데 거의 끝나갈 무렵이네요.

입구에 이렇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스토어가 있었어요~.
이런 배려가 따스하게 느껴졌어요.

"니가 좋단 마량"

정리하는 시간이라 조용했고
우리 가족은 바다 바람을 느끼는 시간이었어요.

길냥이를 만났어요.
도망도 안 가고 제 앞에 누워 있었는데.. 너무 안쓰럽고...

넓은 주차장엔 화장실 시설도 잘 되어있어서 차박을 하는 분들이 몇 보였고 바닷가엔 낚시를 즐기시는 분도 계셨네요.
날이 제법 싸늘해서 아쉬움 뒤로 발걸음을 옮겼네요.
오늘은 고흥 우주과학관 가는데 비가 많이 오고 있어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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